여자배구 레베카 라셈, 꺼진 촛불이 횃불이 되어 돌아오다 2021년, 할머니의 나라에서 첫 도전을 시작한 한국계 배구 선수 레베카 라셈. 기대와 달리 짧고 아픈 시즌을 마쳤지만, 4년 후 MVP가 되어 돌아온 레베카의 여정은 실패와 복귀의 본질을 조용히 말하고 있다. 무례한 퇴장 속에서도 끝까지 품위를 지킨 한 선수의 기록되지 않은 싸움.